코 여드름, 코팩·안경 코받침·코 푸는 습관부터 적어 보기
코 여드름이 반복되면 코팩·손톱 짜기·안경 코받침·코 풀기처럼 코에 닿는 습관부터 날짜별로 적어 봅니다.

이 글에서 볼 것7개 절
| 습관·상황 | 기록할 것 | 근거 |
|---|---|---|
| 짜고 뜯은 뒤 | 짠 날짜와 방법, 자리에 붉거나 갈색 자국이 남은 날수 | 아시아 7개국 여드름 환자 324명 중 58.2%에게 여드름 뒤 색소침착이 있었고 절반 이상은 1년 이상 이어졌습니다 · B(2016) |
| 손이 가는 순간 | 공부·업무·거울 앞 등 손이 코로 간 때 | 여드름을 뜯는 환자 30명은 뜯지 않는 30명보다 무계획성 충동성 점수가 높았습니다 · B(2023) |
| 번들거림 | 오후에 코가 번들거리는 정도 | 여드름 여성은 활성 피지선 수보다 모낭 하나당 피지 분비량이 지루 정도와 관련됐습니다 · B(1991) |
| 가시지 않는 붉음 | 코·뺨이 달아오른 날의 날씨·음주·뜨거운 음식 | 주사는 코 주변처럼 돌출한 부위와 뺨·턱·이마의 지속 홍반·구진·홍조가 특징입니다 · 대한피부과학회 |
| 압출 | 스스로 짰는지, 피부과에서 받았는지 | 피부과에서 면포를 짜 주기도 하지만 스스로 염증성 뾰루지를 뜯거나 짜서는 안 된다고 안내합니다 · 질병관리청 |
코팩이나 손톱으로 짠 날, 무엇을 적을까요?
짠 날짜와 방법(코팩, 손톱, 면봉), 그 자리가 붉게 남은 날수와 갈색 자국이 생겼는지를 적습니다. 며칠 뒤 같은 자리에 다시 올라오는지까지 이어 보면 짜는 습관과 코 트러블의 관계가 표로 드러납니다.
아시아 7개국 여드름 환자 324명을 평가한 2016년 조사에서는 58.2%에게 여드름 뒤 염증성 색소침착이 있었고, 절반 이상은 1년 이상, 22.3%는 5년 이상 이어졌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환자들은 이 자국이 여드름만큼 또는 그보다 더 괴롭다고 답했고, 긁어서 생긴 상처도 흔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역시 스스로 여드름을 긁거나 짜면 흉터가 더 잘 생긴다고 안내합니다.
코를 뜯는 손은 어떤 순간에 나오나요?
손이 코로 가는 순간을 시간과 장소로 적으면 줄일 지점이 보입니다. 뜯는 사람에게서 계획 없이 움직이는 충동성 점수가 높게 나온 연구가 있어, ’얼마나’보다 ’언제’를 먼저 아는 편이 줄이기 쉽습니다.
여드름을 뜯는 환자 30명과 뜯지 않는 환자 30명을 비교한 2023년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뜯는 쪽은 충동성 척도의 무계획성 점수가 더 높았고, 뜯는 정도가 심할수록 이 점수도 높았습니다. 우울·불안 점수는 두 군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시험공부 중 턱을 괴다 콧볼을 만지는 학생, 화상회의 화면을 보며 코를 문지르는 직장인처럼 상황을 그대로 적어 둡니다.
안경 코받침과 코 풀기도 기록해야 하나요?
안경 코받침이 닿는 콧등 양옆, 휴지로 자주 닦는 콧볼과 코 밑은 마찰이 되풀이되는 자리라 따로 표시합니다. 비염이나 감기로 코를 여러 번 푼 날, 안경을 온종일 쓴 날과 새 돌기가 겹치는지 보는 방식입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마찰이나 기계적 자극, 털구멍을 막는 화장품, 스트레스, 과도한 땀을 여드름을 부르거나 심하게 하는 요인으로 제시합니다. 코받침이나 코 풀기만 따로 본 연구는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 칸은 원인을 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겹치는 날을 찾기 위한 기록입니다. 환절기에는 코 푼 횟수를 대략 ’많음·보통·적음’으로만 적어도 충분합니다.
블랙헤드·주사와 헷갈릴 때는 무엇을 보나요?
까만 점이 모공마다 고르게 박혀 있고 주변이 붉지 않으면 블랙헤드나 피지 쪽, 코와 뺨이 수시로 달아오르고 붉음이 가시지 않으면 주사를 따로 떠올립니다. 붉음이 올라온 날의 기온, 음주,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함께 적어 두면 진료 때 설명하기 쉽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주사가 얼굴 중앙부, 특히 코 주변처럼 돌출한 부위와 뺨·턱·이마에 생기고, 지속적인 홍반과 구진·고름물집, 반복되는 홍조가 특징이며 자외선, 열, 추위, 술,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유발된다고 설명합니다. 1991년 피지 분비 연구에서는 여드름이 있는 젊은 여성의 번들거림이 활성 피지선 수보다 모낭 하나당 피지 분비량과 관련됐습니다. 번들거림이 심하다는 사실만으로 코 여드름의 이유를 정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코 습관 주간 기록표
| 요일 | 코팩·짜기 | 손이 간 순간 | 안경(시간) | 코 푼 횟수 | 붉음·새 돌기 |
|---|---|---|---|---|---|
| 월 | 없음 | 회의 중 콧볼 문지름 | 9 | 보통 | 없음 |
| 화 | 손톱으로 1개 | 밤 거울 앞 | 9 | 보통 | 짠 자리 붉음 |
| 수 | 없음 | 시험공부 중 | 10 | 많음(비염) | 콧볼 새 돌기 1 |
| 목 | 코팩 | — | 4 | 많음 | 콧등 붉음 |
| 금 | 없음 | — | 9 | 적음 | 짠 자리 갈색 자국 |
| 토 | 없음 | — | 0 | 적음 | 없음 |
| 일 | 없음 | 밤 거울 앞 | 0 | 적음 | 없음, 사진 |
한 주가 끝나면 짜기와 손이 간 순간이 있었던 날, 안경과 코 풀기가 많았던 날에 붉음·새 돌기가 겹쳤는지만 표시합니다. 가장 자주 겹친 습관 하나를 골라 다음 주에는 그것만 줄여 보고 같은 표로 비교합니다.

언제 진료를 고려하나요
- 짠 자리가 점점 붓고 커지며 아플 때는 더 손대지 말고 피부과를 찾으세요.
- 코와 뺨의 붉음이 몇 주째 가시지 않고 달아오르기를 되풀이할 때 주사인지 진료로 확인받으세요.
- 뜯는 습관을 스스로 멈추기 어렵다면 피부 상태와 함께 피부과에서 상담하세요.
- 짠 자리의 갈색 자국이 몇 달째 옅어지지 않을 때 피부과 진료를 고려하세요.
이 글의 근거 요약
- 2016년 아시아 7개국 조사(여드름 환자 324명)에서 58.2%에게 여드름 뒤 염증성 색소침착이 있었고, 22.3%는 5년 이상 이어졌습니다.
- 2023년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여드름을 뜯는 환자 30명은 뜯지 않는 환자 30명보다 무계획성 충동성 점수가 높았습니다.
- 대한피부과학회는 주사가 코 주변과 뺨·턱·이마의 지속 홍반과 홍조로 나타나고 열·자외선·술 등으로 유발된다고 설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코 블랙헤드를 짜거나 코팩을 떼도 되나요?
코팩이 코 여드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본 연구는 이 글의 근거에 없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피부과에서 면포를 짜 주기도 하지만 스스로 염증성 뾰루지를 뜯거나 짜서는 안 된다고 안내합니다. 코팩을 쓴다면 쓴 날을 적어 두고, 뗀 자리가 붉게 부풀거나 뾰루지가 늘면 멈춥니다.
안경 코받침·베개·휴대폰 접촉 때문에 여드름이 나나요?
코받침이나 휴대폰이 코 여드름을 늘린다는 직접 연구는 이 글의 근거에 없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가 마찰이나 기계적 자극을 여드름 악화 요인으로 들기 때문에, 코받침이 닿는 자리와 돌기 위치가 겹치는지, 오래 쓴 날과 새 돌기가 겹치는지를 기록해 보는 정도가 현실적입니다.
코의 검은 점이 블랙헤드인지 솜털인지 어떻게 구별하나요?
집에서 확실하게 구별하는 검증된 방법은 이 글의 근거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모양만 보고 짜 내려 하면 붉게 붓거나 자국이 남을 수 있어, 검은 점 주변이 붉어지지 않는 한 그대로 두고 사진으로 변화를 봅니다. 신경 쓰인다면 피부과에서 확대해 확인받는 편이 정확합니다.
코 주변 피지가 계속 올라올 때 피부염과 구분되나요?
구분할 신호가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피지가 많은 부위에 붉은 바탕과 노란 비늘이 생기고 가려운 상태를 따로 설명하고, 대한피부과학회는 코 주변과 뺨이 지속해서 붉고 달아오르는 상태를 주사로 설명합니다. 붉음과 비늘 없이 번들거리기만 한다면 두 설명과는 거리가 있지만, 붉음이 가시지 않으면 진료로 가르는 편이 정확합니다.
근거
- 아시아 7개국 여드름 후 염증성 색소침착 빈도 조사, 2016 (PMID 26813513)B
- 여드름 뜯기 환자의 충동성 특성, 2023 (PMID 36409553)B
- 여드름 유무에 따른 젊은 여성의 피지 분비 양상, 1991 (PMID 1835938)B
- 대한피부과학회 — 주사(Rosacea)기관
- 대한피부과학회 — 보통여드름(Acne vulgaris)기관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여드름기관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지루 피부염기관
영상이나 커뮤니티에서 나온 이야기는 사실의 근거로 삼지 않습니다. 자세한 규칙: 편집 기준


